
대구·경북, 흐린 추석…일부 지역 구름 사이로 ‘보름달’
추석 연휴 초반 대구·경북에 비가 오고 당일 밤에는 곳에 따라 흐린 하늘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이 1일 발표한 추석 연휴(2~9일) 기상 전망에 따르면 평년보다 2~5도 기온이 높아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추석 연휴 초반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3일부터 4일 새벽 사이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휴가 시작되는 모레(3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3~9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5일과 6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