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추진으로 마을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날씨, 뉴스, 음악, 라디오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받고 간단한 대화까지 가능함에 따라 이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특히 '두뇌톡톡' 퀴즈서비스와 '기억검사' 게임을 통해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직 인공지능 돌봄서비스가 아직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자기관리 능력이 취약한 대상자들의 정서 및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연계와 민관협력으로 우리 지역만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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