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청소년 축구단이 경북을 찾았다.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대만 청소년 축구단, 학부모 등 90여명이 경북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상주, 고령, 구미 등 중·고 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20일에는 경주를 찾아 첨성대, 황리단길, 경주엑스포대공원 등지를 둘러봤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 김천FC와 대구FC 경기를 관람했다.
대만 청소년 축구단의 방문은 미래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1분기 대만 관광객 입국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