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며, 영농정착 지원사업 성과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분야는 △영농 정착 △영농 혁신 등 2개 부문이며, 영농 진입과정의 어려움 극복, 차별화된 방식의 영농 실천, 생산·가공·유통·마케팅 등 혁신적 사례를 담은 수기 형식으로 접수받는다.
응모 대상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들로, 접수는 오는 8월 3일까지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현장 확인,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정원 원장상 등을 포함한 총 22점이 시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실제로 정착에 성공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삼척 청년농업인의 역량과 사례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