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상가·창고·산림에서 화재 잇따라

경북지역 상가·창고·산림에서 화재 잇따라

기사승인 2025-09-01 09:11:12
안동시 와룡면 지내리 한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8월 마지막 주말, 경북지역 상가·창고·산림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낮 12시50분쯤 안동시 와룡면 지내리 한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60대 여성이 오른쪽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경량철골조 창고 100㎡가 전소되고 농기계 및 플라스틱 박스 200여개가 소실됐다.

같은 날 오후 1시50분쯤엔 김천시 교동 한 차량정비업소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량철골조 1층 1동 165㎡ 중 30㎡와 정비 비품 일부를 태웠다.

또 오후 4시30분쯤에는 울진군 북면 주인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헬기 2대가 출동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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