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5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개최…조선기자재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창원시, ‘2025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개최…조선기자재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5-09-01 22:10:32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를 열고 도내 조선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번 상담회는 조선기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1:1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행사로 창원시를 포함한 경남 45개 기업과 17개국 50여 개 해외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 동아시아·동남아시아·중동 중심의 참여에서 올해는 KOTRA 협력을 통해 북미, 유럽, 러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 다양한 지역 바이어까지 확대됐다.

행사는 통역 서비스와 개별 상담 부스를 제공해 기업과 바이어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며 참가기업들은 사전 바이어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수출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받고 상담회 이후에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도 돕는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조선기자재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참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야간 관람시간 1시간 연장

창원특례시는 29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열린 제1회 마산국화축제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국화작품 전시장을 기존보다 1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화축제위원 외에 관광과, 도시농업과, 축제팀 관계자와 축제 대행사도 참석했으며 야간 관람시간 연장 외에도 여름 폭염으로 인한 국화 개화 지연 방지 대책과 해양신도시 임시주차장 활용 방안 등 주요 현안도 논의됐다.


정기판 마산국화축제위원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창원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광객이 국화를 편안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총 235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창원시설공단, 화장·봉안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행

창원시설공단이 시립 화장·봉안시설을 이용하는 유족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화장·봉안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창원 상복공원, 마산 영생원, 진해 천자원 등 시립 장사시설 이용 유족이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용자는 창원시설공단 또는 상복공원 누리집을 통해 간편 인증 후 즉시 출력하거나 카카오톡·이메일·팩스 등으로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

그동안 유족들은 고인의 화장 및 봉안 사실을 증빙하기 위해 시설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로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웰템,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 사회공헌 활동 동참

지역 기업 웰템(대표 박정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템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출산축하금 지급,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 친화 문화 조성 등 다양한 기업 차원의 실천 과제를 수행하며 지역 내 출산과 육아 지원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우 웰템 대표는 창원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저출생 극복 외에도 결식 아동 지원,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학대피해 아동 및 자립청년 지원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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