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1일 재단 회의실에서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임직원, 연구자, 현장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만들기에 나섰다.
연구재단 보직자 전원이 모인 이번 회의는 새 정부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방향을 점검하고, 기관 내외부 잠재적 위험요인 제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별 유해요인 파악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관리감독자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전략방안, 연구재단 내외부 안전사고 취약요소 파악 및 점검사항을 살폈다.
특히 연구재단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 부서 유해·위험요인을 공유함으로써 직원 안전을 위한 실행방안을 강화하고, 평가 및 외부행사에 참여하는 연구자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매뉴얼에 따른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현장을 찾아가 중대재해 예방 현황과 근로자 안전을 위한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연구재단의 수급업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작업특성에 맞는 안전보건 용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홍 이사장은 ‘안전은 곧 연구와 배움의 든든한 기반으로, 안전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안전 대비에 중간이란 없고 늘 100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 모든 구성원이 각자 자리에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재단은 안전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더욱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한 일터조성 문화를 확산해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할 구체적 실행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