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해역서 조업 중 어망에 감긴 선원 사망

신안해역서 조업 중 어망에 감긴 선원 사망

기사승인 2025-09-03 11:15:17
전남 신안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50대 선원이 어망에 감겨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은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도 서방 9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인 목포선적 15톤 근해자망어선 A호로부터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육지로 이송해 소방당국에 인계했으나 오후 2시 56분쯤 사망했다.

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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