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가동

양구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가동

기사승인 2025-09-07 12:32:07
양구군청 전경
강원 양구군이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양구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예방을 비롯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영농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가동한다.

이들은 연말까지 마을을 순회하며 부산물을 수거한 후 안전하게 파쇄하는 작업을 한다. 사업은 만75세 이상의 고령층, 여성농업인, 장애 농업인 등 취약층이 우선으로 추진된다.

농가에서는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의 효과를 얻는 동시에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와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구군 농업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구군은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으로 총 70개 농가, 12.3ha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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