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로써 전단은 2억2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창·제작 뮤지컬 1편과 낭독 뮤지컬 쇼케이스 5편을 제작 선보인다.
이와함께 매년 한 작품씩 뮤지컬을 창·제작해 전당이 명실공히 ‘국내 소규모 창작 뮤지컬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전당은 앞으로 특화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와 관람객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전당은 11월에는 ‘블랙박스 뮤G-컬’을 누리홀에서 선보인다.
◆김해문화관광재단---'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응답하라 재단2005년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당이 시민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과 기록을 발굴하는 이 공모전은 오는 12월에 개최할 아카이브 전시 ‘시간을 엮어 미래를 열다’와 연계해서 진행한다.

공모전은 2005년 출범 이후 재단과 함께해온 시민들의 일상과 추억을 모아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앞으로 재단 20년을 시민들과 함께 그려나가고자 기획했다.
전시·공연·교육·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과 영상, 실물 등은 물론 과거 자료들을 활용한 창작물도 받는다. 공모 기간은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다. 참가자는 출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품 12월 전시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재단은 우수한 기록물 40점을 선정해‘문화상’과 ‘예술상’, ‘관광상’, ‘체육상’ 등 4개 부문별로 시상한다.
재단은 시민공모전은 재단 20년 역사를 시민들의 생생한 기록으로 채워가는 뜻깊은 작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제5회 가야시민가요제’---27일 가야왕궁에서 개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개장 10주년 맞이 `제5회 가야시민가요제`가 9월27일 가야왕궁에서 개최한다.
`가야시민가요제`는 김해시민들의 끼를 발산할 기회와 다채로운 행사‧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최대 아마추어 가요제다.

가요제는 1, 2차 심사제도 도입과 상금을 확대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트로트와 댄스 등 기존 인기 종목과 함께 퓨전국악과 힙합 등 특별한 분야에 시민들이 대거 지원했다.
상금은 금상(200만원)과 은상(100만원), 동상(각 30만원), 인기상(각 10만원) 등 총 7명을 선정해 지급한다.
27일 본선 행사에는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한다.
가야테마파크는 ‘가족응원전`과 `고객설문이벤트`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해와인동굴 관광객 운집으로 상한가 행진 이어가
지난 8월 1일 재개장한 김해와인동굴이 한 달만에 4만1000명의 관광객이 찾아 개장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용객과 매출액은 각각 122%와 266%가량 급증해 인기도를 반영했다. 광복절인 8월15일에는 당일 하루에만 4011명이 찾아 2016년 개장 이후 1일 최다 이용객을 기록했다.

이는 낙동강레일바이크 와인동굴이 김해관광을 활성화하는 효자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런 배경에는 와인동굴의 경우 실내 관광지다보니 비오는 날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장소적 이점에다 연중 섭씨 16~18도로 유지되는 동굴이라는 지리적 혜택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다 새롭게 선보인‘디케이브’구간의 신규 콘텐츠와 그동안 동굴내 미개방지역 200m 구간에 영상미디어와 디지털 체험콘텐츠를 도입한 것도 큰 몫으로 작동했다. 더불어‘와인동굴 안에 설치한 피아노’와 포토존인‘인생숏’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