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평창군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국·원·소장과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했으며, 군은 돌봄·교육·농업·관광 등 전 분야에서 주민 체감형 정책을 제시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대체인력 뱅크 운영 △평창형 온라인 교육 기반 구축 △아동 통합 돌봄 시설 전 읍·면 확대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친화 도시 지정 △반값 농자재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시책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해 2026년 당초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국·도비 확보와 공모 사업 연계를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심재국 군수는 "오늘 보고된 시책은 평창군의 미래를 밝히는 예비 청사진"이라며 "예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