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 10월 창원서 개최

‘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 10월 창원서 개최

기사승인 2025-09-22 17:25:29

‘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성산아트홀과 용지문화공원,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MAMF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의 약자로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다.

특히 올해는 MAMF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비준 20주년을 맞아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빈국으로 선정된 몽골은 한-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축제 ‘나담’을 재현한 씨름 대회, 전통 가옥 게르 체험,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합동 공연 등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창원 중앙대로에서 각국 전통 의상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문화다양성 퍼레이드’가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김만기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은 "MAMF는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며 공존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창원이 세계인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창원상의, 회원증 발급으로 제휴서비스 확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회원사의 복리 증진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회원증’ 발급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회원증은 단순한 소속 증명을 넘어 다양한 제휴 혜택을 담아낸 플랫폼으로 회원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제공할 전망이다.

회원증 소지자는 지역 내 협력 병원, 음식점, 유통매장, 호텔, 법률 서비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LG전자와 제휴해 특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재 창원한마음병원 등 29개사와 제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회원사 의견을 반영해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상의는 이번 사업이 회원사의 소속감을 높이고 임직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회원증 발급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회원사와 동반자적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를 통해 회원사와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창원 독거어르신에 추석맞이 장보기 물품 전달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창원특례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소망 물품 장보기 봉사’에 나섰다.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와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은 20일 창원 명서시장에서 ‘독거 어르신 소망 물품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BNK경남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0세대에 1가구당 5만원 상당의 소망 물품과 5만원권 전통시장 상품권, 총 5000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요청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해 가정까지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김태한 은행장을 비롯해 BNK경남은행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태한 은행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봉사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전통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명절 지원사업을 비롯해 여름용품·김장김치·생필품 꾸러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집합교육 실시

BNK경남은행이 고객 권익 보호와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집합교육’을 열었다.

22일 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본부 부서 직원과 영업점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민원사례를 통한 예방,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예방, 퇴직연금·신탁·수익증권·방카슈랑스 완전판매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이 규정한 △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과장광고 금지 등 ‘6대 판매원칙’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습하며 올바른 영업문화 정착에 중점을 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3월에도 영업점에서 고객 응대 업무를 주도하는 ‘CS(Customer Satisfaction) 엔젤’ 직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집합연수를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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