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8300명이다. 접종은 양구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병의원에서 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부터 8세 어린이는 지난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9세~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 75세(1950년생) 이상 어르신과 14~64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10월 15일부터, 70세~74세(1951~1955년생)는 10월 20일부터, 65세~69세(1956~1960년생)는 10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14세부터 64세의 양구군민은 10월 23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 병·의원은 유료 접종 시작일이 각각 다르므로 개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종 전 접종 일자와 장소를 확인하고, 신분증도 반드시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