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로컬기획자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한다. 프로그램의 1순위로 원도심 로컬 콘텐츠 프로젝트인 ‘동상식탁’을 무대에 올렸다. ‘동상식탁 Part2. 김태원 시식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동상동 일대 베트남과 중국, 인도 3개국 음식점을 투어하며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동상식탁'은 다문화도시 김해에서도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 동상동의 ‘음식’을 매개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획 시리즈 형태로 진행한다.
최근 ‘동상식탁 Part1. 영 글로컬 키친’이 동상시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외국 음식을 만들어보며 해당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할애해 인기가 높았다.
'김해DMO' 관계자는 “김해 원도심을 무대로 로컬 기획자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동상식탁’은 음식이라는 친근한 매개체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