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KTL은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외부전문가 및 내부직원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사회적가치 운영 심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김대성 사회적가치 운영 위원장은 김동국 진주 중앙시장 상인회장, 김영주 진주 청과시장 상인회장 등 지역 상인 대표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지역경제 현안 의견에 귀 기울였다.
함께 참여한 KTL 직원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농수산품은 서울·경기·경남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17곳에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이어 KTL은 진주푸드마켓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성 사회적가치 운영위원장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됐다"며,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고 지역민들의 숨결이 모이는 온정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TL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지난 2015년 경남진주 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이후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진주 전통시장 누적 구매액은 11억 원 이상에 달한다.
또한 KTL은 지역 상생 노력과 ESG경영 활동으로 한국정책학회 ESG정책우수기관 지정, 한국공공ESG경영대상(기타공공기관 산업진흥부문), 2024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기타공공기관 G부문 최우수상),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2024년도 농어촌ESG실천인정 기관 지정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