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영월군 등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옥동초 해냄관에서 열리며, 관내 기관단체장과 졸업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는 '느티나무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학생들의 합창·악기 연주·댄스 공연은 물론, 교직원 밴드 무대와 학부모 공연도 준비돼 학교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동문회(회장 주인섭)는 학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에 힘을 보탠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현재 옥동초 재학생 중 25명이 농촌유학생으로, 관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학교"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