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 인도네시아 ‘진출 신호탄’ 쐈다

원주의료기기, 인도네시아 ‘진출 신호탄’ 쐈다

기사승인 2025-10-01 23:44:43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 전시회(Hospital Expo 2025)’에서 강원 의료기기 제조기업 6개사가 공동관을 운영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 한종현)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 전시회(Hospital Expo 2025)’에 처음으로 공동관을 런칭했다.

1일 진흥원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의료관광 활성화로 연평균 성장률 10%로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인구 2억7000만명) 의료기기 시장은 약 14억 달러(2023년 기준)이다.

동남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90%)를 보인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 전시회(Hospital Expo 2025)’에서 강원 의료기기 제조기업 6개사가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 의료기기 제조기업 총 6개사가 참가했다.

공동관 참가기업 6개사는 △가영메디칼(복강경 수술기구) △뉴엠(환자감시장치) △비엔비테크(초음파 피부미용 치료기) △에이치비오티메디칼(고압산소챔버) △엠큐어(피부미용기기) △맨인블록(AI 기반 의료 솔루션) 등이다.

공동관 참가기업들은 전시 기간 51건, 142만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 전시회(Hospital Expo 2025)’에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유니슬라대학교(UNISSULA)와 MOU도 체결했다. 

진흥원은 전시 기간 유니슬라대학교(UNISSULA)와 MOU도 체결했다. 

한종현 원장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공동관 조성뿐 아니라 인허가 지원, e-Catalogue 등록 지원, Hands-on 교육 등 다각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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