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3.02대 1

경북교육청, 내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3.02대 1

369명 선발에 1115명 지원‥오는 11월 8일 제1차 시험 시행

기사승인 2025-10-02 10:57:57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69명에 1115명이 지원해 평균 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기록한 2.56대 1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가 48명 선발에 354명이 지원해 7.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초등학교 교사는 294명 선발에 641명이 지원해 2.18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6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5.33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1명 선발에 88명이 지원해 4.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초등분야 지역구분 모집(청송군·영양군·영덕군·울진군)에서는 10명 선발에 42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초등 일반 분야(2.18대 1)보다 높았다.

남성 비율은 전체 1115명 가운데 416명이 지원해 37.3%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남성이 60.2%로 여성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인데 반해 특수학교(초등) 26.1%와 특수학교(유치원) 18.8%로 낮았다. 특히 유치원 지원은 0.3%에 불과했다. 

1차 시험을 오는 11월 8일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오는 10월 31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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