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책과 숲이 만나는 감성축제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개최

군포시, 책과 숲이 만나는 감성축제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개최

기사승인 2025-10-13 11:23:49
군포독서대전 포스터.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오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은 민선8기 공약인 ‘책의 도시 축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된다. 축제는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공연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군포시의 대표 생태자원인 초막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해 독서와 휴식, 체험과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소와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학교, 문인협회 등 지역 독서 인프라가 총망라된 협력형 행사로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독서대전은 단순한 책 축제가 아니라 시민이 책과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휴식과 영감을 얻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도시 군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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