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음악회는 25일 오후 6시 삼계동 수리공원에서 시작한다. 30일에는 인제대 오래뜰거리에서 대학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11월 1일에는 내동 무로거리에서 화려한 경관조명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인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의 장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해 노사민정협의회 개최---공정한 일터로 '따뜻한 공동체 김해 ' 만들자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가 23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홍태용 시장과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김해골든루트산단 기업체협의회,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등 노 사 민 정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사업’과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조성’ ‘김해형 안심라이더 지정 운영’ ‘일자리지원센터 취업 멘토링 지원’ ‘임금체불 예방 대책’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이들 사업은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과제들이다. 더불어 ‘산업재해 예방, 일자리 안정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주요 안건으로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노동계의 안전수칙 준수와 청년 일자리 확대 노력’ ‘경영계의 책임경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사회의 사회적 연대와 협력’ ‘행정의 제도적·행정적 지원 강화’등의 내용을 담았다.
노사민정 공동선언은 노사민정이 함께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 따뜻한 공동체 김해를 만들어가는 사회적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해시 '김해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 진행
김해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9일까지 12일간 진행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김해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다.

시는 이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행사 기간 중 김해사랑상품권(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 김해온몰상품권 포함)으로 결제한 모든 시민에게 결제금액의 5%를 김해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용은 2억원 규모에 이른다. 환급은 예산 소진때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할인으로 소비자는 9월 이전에 구매한 물품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총 12%, 9월 이후 구매분은 총 18%의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