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 수학대학 서면점검에서 대구대학교가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실시한 2024학년도 GKS 수학대학 서면점검 결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매년 전국 88개 GKS 수학대학을 대상으로 장학생 관리 체계와 학위취득률을 평가한다.
올해는 기존 필수 항목에 더해 ‘취업 및 진로 지원’, ‘장학생 만족도’ 등 항목을 신설해 대학의 종합적 운영 역량을 점검했다.
그 결과 대구대를 비롯해 아주대, 동아대, 연세대, 경희대, 경북대, KDI, 동서대, 경복대 등 9개 대학이 우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대는 필수 항목 전반에서 체계적인 장학생 관리 시스템을 유지한 데다, 장학생 만족도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속한 행정 서비스, 맞춤형 상담, 학업지원, 한국 생활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 중심의 지원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이번 결과는 국제처, 대학원 등 여러 부서의 협력으로 체계적인 장학생 관리가 이뤄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하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