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들 울린 코로나19...‘농협’ 지원 총력전 나서
조계원 기자 =농협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농축산물의 소비가 줄어들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월 20일 국내에 첫 발생하자 가장 먼저 심각한 타격을 받은 곳은 전국의 화훼농가들이다. 연간 꽃 생산량의 30% 가량이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에 소비되는 상황에서 졸업·입학식이 줄줄이 취소된 영향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의 지난해 2월 하루 평균 장미 출하량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