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드론 띄워 폭염 사각지대 안전사고 살핀다
전북 정읍시가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에 농업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띄워 예찰에 힘을 쏟고 있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농업현장 예찰단을 구성해 폭염에 취약한 논밭과 비닐하우스, 고령농이 작업 중인 야외 작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춰 오는 9월까지 폭염이 극심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예찰을 진행한다. 예찰단은 드론에 열화상카메라와 스피커를 탑재해 농업인의 체감 온도를 실시간 감지하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니 즉시 휴식하시기 바랍니다&rsq...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