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시외버스노선 대부분 적자…연간 160억 지원
전남지역 시외버스노선의 적자운영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적자보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운영체계의 혁신적 개편이 요구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금호고속 등 전남지역 5개 운송사가 운행 중인 218개 노선 중 82%에 달하는 179개 노선에서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들의 적자 보전을 위해 올 본예산에 140억 원을 편성했고, 이번 제1회추가경정예산으로 20억 원을 추가 편성하는 등 총 160억 원을 전액 도비로 투입한다. 5개 사는 금호고속 154개 노선, 광신고속 22개 노선, 광우고속 17개 노선, 동방고속 14개 노선,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