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전북지사,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연대 행보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전북과 제주의 역사와 아픔을 잇는 연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4·3사건은 1948년 4월 3일부터 약 7년에 걸쳐 제주도에서 발생한 국가폭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간인 희생이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번 추념식은 당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국민 통합과 지역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아픈 역사는...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