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 5년간 6000건…10명 中 6명 간호사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 건수가 5년간 600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간호사들의 상담 건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은 총 6019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개인상담은 3616건, 집단상담은 2306건, 법률·노무 전문가 자문은 97건이었다. 연도별 상담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79건에서 2022년 711건, 2023년 1800건, 2024년에는 2205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