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돌아왔지만…국립대병원 여전히 ‘전공의 부족’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1년6개월 만에 돌아왔지만, 국립대병원 전공의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5개 국립대병원(본원·분원 구분)에서 받은 ‘전공의 정·현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병원의 전공의 정원 2861명 중 현재 1955명(68.3%)만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정원은 물론 의정 갈등 전인 2023년 12월과 비교해도 부족한 수치다. 2023년 12월31일 기준 14.4%(전체 정원 2608명 대비 현원 2233명)였던 국...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