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여성 듀오 바니걸스(고정숙, 고재숙)의 멤버 고정숙이 3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정숙은 쌍둥이 동생 고재숙과 1971년 그룹 '바니걸스'로 앨범 '하필이면 그 사람'을 발표했다. 이후 '검은 장미' '애수의 소야곡'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다. 발인은 다음달 2일 오전 7시. 장지는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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