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최근 타지역 소재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관련해 하동군 전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급식 위생관리 현황을 파악해 유사 사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 결과 적발된 시설은 없었으며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지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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