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둔 환경교육재단(FEE, Foundationfor Environmental Education)은 지난 18일, 완도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보길면 예송리해수욕장, 청산면 신흥해수욕장과 신안군 대광해수욕장을 비롯, 전 세계 51개국 5000여 시설을 2025 블루플래그(Blue Flag) 국제인증 해수욕장으로 선정 발표했다.
환경교육재단은 세계관광기구(WTO), 유네스코(UNESCO), 유엔환경프로그램(UNEP) 등과 함께 지난 40년간 깨끗한 물과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해수욕장에 블루플래그인증을 수여해왔다.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국내기준보다 엄격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질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그 외에 137개의 안전, 친환경 평가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환경교육재단(FEE, 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은 1981년 설립돼 유네스코(UNESCO), 세계관광기구(UNWTO), 유엔환경프로그램(UNEP) 등과 협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에 관한 교육 프로젝트와 인증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