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개 기업·70개 해외 바이어 모인다…대구국제식품산업전 3일 개막

225개 기업·70개 해외 바이어 모인다…대구국제식품산업전 3일 개막

기사승인 2025-08-31 09:46:13 업데이트 2025-08-31 10:11:19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자료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식품 및 관련 산업군 225개 업체가 426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식품기업 22개사, 70여 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전시장 1·2홀에서는 가공식품, 농수축산 특산물, 해외식품, 주류·음료와 함께 식품기계·포장기기 등 다양한 산업 제품이 전시된다. 3홀에서는 3, 4일 이틀간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열리며, 미국·캐나다·영국 등 20개국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대1 매칭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총 1197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5일에는 25개 무역상사가 참가하는 무역상사 수출상담회가 최초로 마련된다. 기업별 제품 특성 분석, 수출 대행, 현지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국 FDA 대응 전략 세미나(9월 3일), 영양급식 세미나(9월 4~5일) 등 전문 세미나도 마련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대구국제식품산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식품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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