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구 "식사 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울산 중구는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계절김치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기획사업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후원금 1억 원 가운데 76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됐다.
구는 인적 안전망인 촘촘발굴단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에 계절김치 5kg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앞서 1차로 지난 6월 취약계층 300세대에 계절김치, 2차로 지난 7월 취약계층 400세대에 초복맞이 삼계탕과 갈비탕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에는 취약계층 300세대에 계절김치를 지원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 역량 강화 힐링 콘서트
울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일오후 6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토닥토닥 힐링 콘서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공연 관람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뮤지컬 명곡을 소개하는 뒤풀이 공연을 관람했다.
천미숙 울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교직원이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