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부산상의, 동남권 중소기업 사업재편 지원

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부산상의, 동남권 중소기업 사업재편 지원

기사승인 2025-09-07 07:26:43 업데이트 2025-09-07 07:27:30

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본부장 이한녕·김정훈·최정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가 동남권 중소기업의 자발적 구조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지난 4일 지역 최초로 사업재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재편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의 선제적 구조변경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동남권 현장지원센터는 부산상공회의소가 총괄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는 사업재편 승인 중소기업을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C2)’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해당 제도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상공회의소는 사업재편 수요기업 발굴과 승인기업 모니터링 및 관련 정보 공유 △한국은행 지역본부는 승인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맡기로 했다.

이번 공동 협력은 동남권 중소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경남은행,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후원…사랑나눔 실천 이어가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행사 운영비로 쓰여 기념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4일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힘이 되는 평생 복지, 함께하는 경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이 진행됐다.


이날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박성욱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사랑나눔후원 증서’를 전달했다. 

최대식 부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와 봉사자들은 지역 사회에 희망을 주는 좋은 이웃"이라며 "BNK경남은행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좋은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올 7월에도 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5300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성금 1억6000만원을 경상남도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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