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원주 댄싱카니발, 26일 개막 팡파르

2025 원주 댄싱카니발, 26일 개막 팡파르

26일 ‘WONJU: Wave of Wonder’ 주제공연
26~28일,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 3일간 열려

기사승인 2025-09-07 11:48:40

원주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5 원주 댄싱카니발’이 오는 26일 전 세대가 즐기는 체험형 페스티벌로 오픈한다.

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2025 원주 댄싱카니발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원주 댄싱카니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을 이끄는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WONJU: Wave of Wonder”를 주제로 원주의 문화자산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담은 주제공연을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원주가 지닌 문학·예술적 자산과 새롭게 떠오르는 현대적 요소들을 아우른다.

또 세대를 잇는 거대한 울림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공연은 음악과 문학, 무용과 시각예술이 결합해 해설, 오케스트라와 목소리, 무용과 영상, 합창과 춤으로 겹겹이 쌓여 ‘파도처럼 번져가는 울림’을 표현한다.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원주의 하모니(원주시립교향악단, 가수 소정, 김용걸 댄스 컴퍼니가 참여하는 오프닝) △원주의 문화적 자산(박경리, 박건호, 한지, 그림책, 에브리씽 페스티벌을 연결한 협업) △원주의 꿈(성인·청소년·어린이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무대) 등이다.

개막공연은 내빈 입장 연출에도 춤의 요소를 접목해 기존과 다른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가 즐기는 체험형 페스티벌에 초점을 맞췄다.

댄싱 카니발은 주제공연뿐 아니라 △시민 경연 무대 △힙합 아티스트 넉살 △댄서 제이블랙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 △프린지페스티벌, 포토존, 체험 행사 등도 기획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주 댄싱카니발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