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상수 시장 주재로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단지 배치계획 등 세부 설계를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광철 부시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설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40억·시비 60억)을 투입해 원덕읍 산양리 114-4 일원에 단독·다가구주택 28호와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을 조성한다.
박상수 시장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여건을 마련하고, 활력 있는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