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가 미국간호사로 활동 중인 동문을 초청해 특강을 열고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경험과 전략을 전했다.
수성대 간호대학은 23일 미국간호사 취업 희망 재학생들을 위해 동문 장예리(2010년 졸업) 간호사를 초청, 임상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국간호사 자격 취득 과정과 취업 준비, 현지 임상 근무 경험, 경력 개발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다뤘다.
장예리 간호사는 “해외 간호사로 활동하기 위해 꾸준한 자기계발과 어학능력, 전문지식이 필수”라며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지 채용 절차, 임상 현장의 실제 사례, 생활 경험 등을 생생히 전하며 글로벌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국 간호사 취업 준비의 구체적 단계와 절차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간호학과 내 해외 간호사 진출 희망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수성대 간호대학 이혜경 학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높일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동문을 초청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