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간관광안내소’가 첫 선을 보였다.
영덕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보해수욕장에 위치한 ‘3월 18일 카페’에서 민간관광안내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관광안내소는 숙박,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 7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블루로드 인근, 남부권, 북부권에 골고루 분포됐다.
민간관광안내소는 매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맛집, 관광택시, 축제 등을 안내한다.
특히 현지인들만 아는 숨은 명소, 실시간 교통 상황 등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여행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관광포털 스테이영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민간관광안내소는 가장 진솔하고 감동적인 가이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