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9시간 40분’ 추석 귀경길 정체 극심

‘부산→서울 9시간 40분’ 추석 귀경길 정체 극심

기사승인 2025-10-06 11:29:10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이미지. 쿠키뉴스 자료사진

추석 당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귀경 행렬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9시간40분 △울산 9시간20분 △강릉 5시간30분 △양양 3시간40분(남양주 도착) △대전 3시간40분 △광주 8시간 △목포 8시간20분(서서울 도착) △대구 8시간40분이다.

서울 방향 도로는 오후 6시쯤 가장 혼잡하고 7일 오전 1시쯤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9시간40분 △울산 9시간20분 △강릉 5시간 △양양 3시간40분(남양주 출발) △대전 4시간 △광주 7시간30분 △목포 8시간(서서울 출발) △대구 8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3시쯤 절정에 달하고 오후 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30분 기준 경부선 서울 방면은 양산분기점~양산IC 부근 7㎞, 칠곡분기점~칠곡물류IC 부근 5㎞, 신탄진휴게소~신탄진IC 부근 2㎞, 기흥IC~수원신길IC 부근 5㎞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면은 대명터널~동서천분기점 부근 8㎞, 당진IC~서해대교 부근 11㎞, 서평택분기점~발안IC 부근 7㎞, 광명역IC~금천IC 부근 6㎞에서 서행하고 있다.

중부선 하남 방면은 서청주IC 부근 4㎞, 진천IC~대소분기점 부근 4㎞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연휴 중 가장 많은 전국 66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서지영 기자
surge@kukinews.com
서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