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8일 선도 농가 우수 사례 탐방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 과정은 평창군의 귀농·귀촌 정책 안내부터 농지·건축 행정 절차, 선도 농가 현장 탐방까지 실질적인 정보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경험담을 직접 듣는 시간은 신규 귀농귀촌인의 정착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귀농·귀촌학교를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