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고취대'는 전통 고취 음악과 행렬 퍼포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의 웅장함과 퍼포먼스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행렬 행차는 박물관을 찾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야외 무료 공연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즉석 사진 부스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즐거움도 더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매월 진행돼 온 공감 프로그램이 10월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며, "이번 '가야고취대' 공연이 지역민들에게 깊은 문화적 울림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진주박물관은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지역 콘텐츠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