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평생학습박람회서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수상

함안군, 평생학습박람회서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5-10-21 16:45:28
함안군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함안군 대표 동아리 ‘소울하모니(Soul Harmony)’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의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평생학습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울하모니는 함안문화원의 색소폰·플루트 강좌와 함안노인복지회관의 오카리나 강좌 수강생 등 40~80대 회원 2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이날 ‘두 개의 작은 별’과 ‘밥 한번 먹자’를 연주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정 대표는 “세 악기의 조화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배움을 통한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을 실천하는 창원원예농협, 칠북면에 쌀 기탁

칠북면은 창원원예농협(조합장 이성진)이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칠북면사무소에 쌀 40포(400kg)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창원원예농협의 사회공헌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성진 조합장은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 말했다.

이미애 칠북 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창원원예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창원시 성산구협의회, 핵심회원 교류 간담회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회장 조용찬)는 지난 21일 함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창원시 성산구협의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핵심회원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김정기)가 주최하고 함안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김정기 도협의회장과 임원진, 조용찬 함안군협의회장, 김종호 성산구협의회장을 포함한 양 협의회의 핵심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협의회는 각 단체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의 기반을 함께 다져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도 협의회와 성산구협의회 여러분의 함안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행사가 양 협의회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도민의 선진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찬 함안군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협의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기본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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