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는 교통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첨단 교통기술과 스마트 인프라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컨벤션이다. 2026년 총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출범식에는 공동 총회장인 김홍규 강릉시장과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장관 대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회, ITS협회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총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ITS 분야를 대표하는 산·학·연·정 인사 70명으로 구성됐다. 총회 전반의 기획과 운영, 대외 협력, 후원 유치 등을 담당하며 준비 과정의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특히 강릉시의회 ‘ITS 세계총회 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등 지역 인사도 포함돼 지역 내 붐 조성과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출범식은 환영사와 조직위원 위촉식, 추진현황 보고,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빈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ITS 기술이 선도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교통 환경’ 구현을 다짐할 예정이다.
사무국은 5개 팀 22명 체제로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며, 전문행사대행용역(PCO) 발주와 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 홍보활동 등 사전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ITS 세계총회가 강릉의 자연환경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세계적 MICE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방문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영월군, 생활폐기물을 에너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