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유소년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5일부터 이틀간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후원한다. 본 대회는 초등생 1,2학년, 4학년, 5,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조별리그 진행 뒤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전체 34개팀이 1200명이 참가해 치르는 이번대회는 경남도축구협회가 심판, 감독관 등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각 부문별 우승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그룹별 3위 50만원과 감독상 등 개인 20만원이 수여된다. 총 900만원에 달하는 상금은 도내 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다. 

이흥실 경남FC 유소년재단 이사장은 "경남FC와 함께하는 후원 기업들과 마련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유소년 축구의 미래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청래 NH농협은해 경남본부장은 “올해도 경남FC의 메인스폰서로서 지역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큰 뜻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대회도 성황리에 마무리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축구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