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G스페이스 동부' 5개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양산 'G스페이스 동부' 5개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IR 발표 통한 제품, 아이디어 홍보
1대1 상담, 투자 유치 가능성 모색

기사승인 2025-10-23 10:29:25

양산시는 지난 22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Space@East(G-스페이스 동부)에서 '2025 G-Space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Closing IR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가 출자한 '차세대 지역뉴딜 & 바이오펀 투자조합'의 투자처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7일 Opening IR데모데이와 9월 2일 수도권 투자 연계 Conneting IR 데모데이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 IR 데모데이다. 

행사에는 △(주)씨랩 △(주)오그마 △㈜웨이브트리 △㈜내일은개발 △(주)링크플릭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사 앞에서 직접 IR 발표를 진행했으며, 1:1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남벤처투자를 비롯한 6개 주요 벤처투자사로부터 현장 피드백을 받으며, 향후 투자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기회를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IR 프로그램이 단기적인 투자 성과에 그치지 않고, 참여 기업들의 IR 역량과 투자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다음달 8일 개최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8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연말 축제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을 오리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13:00~15:00)와 종합공연(13:30~16:00)으로 구성되며, 우천 시에는 웅상문화체육센터 1층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 친구초청Day’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연말 대표행사이자 연간 사업보고회로,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또 청소년동아리와 참여 청소년들이 꾸민 공연과 체험부스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빼빼로 만들기, 가챠키링 만들기 등 10여 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효암고, 개운중, 동원과기대, 춘해보건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지역 연계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20여 개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하여 댄스, 밴드, 노래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전시, 체험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주도성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1년간의 활동을 직접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모든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 물금읍 어르신, 동면 창기마을서 야외문화 체험

양산시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면 창기마을 체험관에서 어르신 야외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보조로 이뤄졌다. 이들은 찻사발 제조 도요지가 출토된 유서 깊은 마을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했다. 


김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체험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곡일반산단관리공단, 강서동에 성금 100만원 기탁

(사)어곡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서영옥)이 지난 21일 양산시 강서동 돌봄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제13회 어곡산단 이사장배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를 생략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것이다. (사)어곡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우승 트로피 대신 기부를 이어왔다. 


서영옥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숲속유치원 양성희 원장 성금 100만원 기탁

양산시 삼성동은 숲속유치원 양성희 원장이 지난 22일 북정동에 위치한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회장 김정민)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성희 원장은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2025년 양산시민 대상수상자다. 양 원장은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뇌병변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부를 결심했다.


양성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며 필요로 하는 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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