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현장에서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김제지평선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정읍구절초축제 등 지난 추석 연휴부터 인파가 몰리는 도내 축제 현장에 교통경찰과 기동대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관리에 힘을 쏟았다.
특히 오는 주말부터 이달 말까지 전주 페스타, 정읍 내장산 단풍, 익산 국화축제 등에도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교통관리에 집중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위반을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는 전주 도심권에서 ‘전주 인라인 마라톤대회’와 ‘역전마라톤 대회’, ‘올림픽데이런 2025’가 연달아 개최될 예정으로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의 단계별 교통통제에 나선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교통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