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대출 연체율 0.36%…통계 변경 이후 최저 수준
조계원 기자 =은행 대출 연체율이 0.36%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7년 12월말과 같은 수치로, 금융감독원이 연체율 기준을 1개월 이상 연체채권으로 변경한 2014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금융감독원은 18일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을 통해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36%를 기록해, 전월말(0.48%) 대비 0.12%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은행 연체율은 2017년 12월말 0.36%까지 떨어진 이후 2018년 연말 0.40%까지 올라갔으나 지난해말 다시 0.36%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