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소비심리 올해 ‘최고’…전국 평균엔 못 미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제정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대구·경북 소비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7일 발표한 ‘5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0으로 전월보다 3.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다. 소비심리지수는 200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을 기준값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 생활형편지수(91)와 전망지수(94)는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6포인트 올랐고, 가계수입전망도 96으로 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소비지출전망은 105로 1...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