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증원·재판소원 신설 추진…법조계 “헌정 질서 흔들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증원을 핵심으로 한 ‘사법개혁안’을 발표하며, 연내 입법 추진 방침을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 이후인 다음 달부터 법원조직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포함한 본격적인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사법 체계 전반의 변화로 인한 혼선과 대법원 기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법조계·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발표한 사법개혁안에는 △대법관 수 증원 △추천위원회 구성의 다양화 △법관 평가 제도 개선 △... [김한나]


![법원 국감서 ‘李 선거법 파기환송·대법원 현장 검증’ 놓고 격돌 [2025 국감]](https://kuk.kod.es/data/kuk/image/2025/10/20/kuk20251020000449.222x170.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