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사장 인선에 野 “알박기” 비판…내부선 “더는 못 미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인선을 마무리한다. 대선을 목전에 앞둔 만큼 정치권에선 ‘알박기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지만, 캠코 내부에선 “더는 늦출 수 없다”는 위기감이 감지된다. 리더십 공백이 길어지면서 주요 업무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반응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현재 사장 공모와 서류 심사, 면접 등을 거쳐 3배수 내외의 후보자가 추려진 상태다. 공기업 수장은 원칙적으로 주무부처...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