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헬스케어…“보험사 적합, 정보 남용 우려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금융사로 보험사가 적합하지만 개인정보 관련 고객 신뢰도 제고가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보험연구원은 국내 보험사가 고려하고 있는 신사업 분야 가운데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의향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보험사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자로 적합하지 않다는 답변은 21~26%로 금융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보험사가 적합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정보 남용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복 답변이 가능한 항목에서... [박동주]